이벤트용

보솜이와 함께한 일 년~~

사랑나누미 2008. 11. 19. 10:51
보솜이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자정이 되면 선물잔치를 신청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14일 11시부터는 정말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쓸 보솜이 기저귀를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경쟁이 워낙에 치열해서 자정 되기 몇 분 전에는 서버가 다운 될 정도니까요.. 그래서 신청 못할 때가 너무너무 많아 아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신청을 못하면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 기저귀 뿐만 아니라 휴지 세트, 생리대 세트도 있어서 실생활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물품들이라 금방 마감이 되니 너무 아쉬워요.. 첫째 아이는 보솜이 기저귀를 그래도 몇 번 신청 했었는데 그 푸짐함에 놀랬어요.. 그 무거운 박스를 들고 오시는 택배 아저씨에게 미안할 정도였죠.. 박스를 열어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한동안 기저귀 살 걱정을 안해도 되어서 좋은 거죠.. 기저귀나 휴지 세트, 생리대 세트를 신청 하고 나면 배송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구요.. 보솜이 기저귀를 쓰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는.. 만약 신청을 못하면 조금은 우울해지지만 그래도 보솜이에는 매일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포인트를 열심히 모아서 매 달 신청해 보려고요.. 지금은 둘째가 쓸 기저귀를 신청하려고 또 포인트를 모으고 있어요.. 거의 신청을 못해서 포인트가 많지만 그래도 보솜이 사이트에 안 놀러가면 왠지 허전함이 느껴지거든요.. ^^ 오늘도 우리 아이의 기저귀를 받을 날을 기다리며 포인트를 모으고 있네요.. 언젠가는 신청이 되겠죠? 보솜이 파 이 팅!!